[양지노인복지관] 기침과 가래 발생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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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은 이물질 또는 기관지 분비물을 제거하는 반사작용이지만, 호흡기질환, 심장질환, 암과 같은 종양질환에 이르기까지 여러 질병을 알려주는 우리 몸의 신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발열, 객혈, 호흡곤란, 지속적인 쌕쌕거림이나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 응급실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기침과 동반된 대량 객혈(하루 100ml 이상)
-호흡곤란
* 다음과 같은 증상이나 소견이 있는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결핵, 백일해 등)
-4~6주 치료 후에도 반응이 없는 기침
-전신증상 동반: 체중 감소, 발열, 말초부종 등(폐렴, 암, 심부전 등)
-소량 또는 중등도 객혈: 하루 10mL이상 100mL 미만(만성기관지염, 암 등)
-흡연자에서 기침이 새롭게 발생하거나 목소리 장애의 동반(>45세)
-30년 이상 흡연력 또는 지난 15년간 여러 차례 금연을 경험한 현재 흡연자(>55세)
-휴식 중 또는 야간의 간헐적 호흡곤란(천식, 만성폐쇄성 폐질환 등)
-음성장애, 먹고 마실 때의 연하장애, 구토
-폐렴의 재발
-기침이 있는 동안 비정상적 호흡기 검사 결과, 흉부 영상의학검사 결과
*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집에서 경과를 보거나 다음과 같은 치료를 해볼 수 있습니다.
-천식, 만성폐쇄성 폐질환 등의 호흡기 기저 질환이 없는 경우
-동반 증상이 없는 2주 미만의 기침 증상
-자가치료로는 차가운 수증기를 이용하여 습도를 높이고, 인두나 후두의 자극을 주는 물질과 상황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상기도 기침증후군에서는 비충혈제와 항히스타민제가 도움이 되지만, 코나 기관지의 건조하고 끈적이는 분비물이 있는 경우 항히스타민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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