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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노인복지관] 눈,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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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57회 작성일 23-06-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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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계절, 주의해야 할 안질환①

각막염과 결막염




황사, 꽃가루, 미세먼지 가득한 요즘 시기에는 

결막염·각막염의 발생이 빈번해집니다.

각막염과 결막염은 각막과 결막에 외상, 감염, 이물, 면역 반응에 

의한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시력 저하, 이물감, 

눈물흘림, 눈부심 등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결막염은 국민 다빈도 질병 10위에 이름을 올린 질환인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결막염 진료 환자 수는 총 391만여 명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토피, 천식, 습진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앓는 어린이에서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요즘 눈이 빨개지거나 가려운 증상이 지속되면

 결막염을 의심해보고 안과를 찾아 검사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건조한 계절, 주의해야 할 안질환②


꾸준히 증가하는 안구건조증


건조한 날씨는 안구건조증을 부른다.

 건성안 증후군이나 눈마름 증후군이라고도 부르는 

안구건조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안구 표면의 눈물층의 성분이나 

양,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눈의 불편감, 자극감, 충혈, 이물감, 눈시림, 

뻑뻑함, 눈물흘림, 시야 흐려 보임 등 증상이 생깁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안과를 찾아 

안구건조증의 원인과 상황을 점검하고, 

인공눈물을 비롯한 원인에 따른 

다양한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일상에서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눈 깜빡이는 횟수 늘리기, 실내 온도 낮추고 

습도 높이기, 인공눈물 사용하기 등을 생활화 해야합니다.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한 중장년기

40대 이후부터는 노안이 진행되는 시기로 

가까이에 있는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 증상이 나타난다. 

노안은 신문이나 책 등을 볼 때 

가까운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 증상입니다. 


눈이 침침하고 시야가 흐릿해짐을 경험하기도 하는데,

 일상에서 불편을 초래하지만 돋보기를 사용하여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녹내장이나 백내장 등 시력이 나빠지는 안질환은

 대수롭지 않은 증상을 동반하거나, 

통증이나 급격한 시력 저하가 없어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장년기는 3대 실명 질환으로 부르는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의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녹내장은 눈에서 받아들인 시각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신경에 병증이 생겨 

특징적인 형태학적 변화와 그에 따른 

시야결손의 기능 변화를 보이는 질환이다. 

회복하기 어려운 가장 중요한 실명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또 당뇨병을 앓으면 전신적인 미세혈관 순환 장애가 나타나기 쉬운데, 

망막 혈관에도 순환 장애나 혈관병증이 나타나는 것을 

당뇨망막병증이라고 하는데요.

세계적으로 비가역적인 실명의 가장 많은 원인이 

당뇨망막병증이지만, 적절한 시기에 안과 치료를 받으면

 실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황반변성은 망막 중심부의 얇고 투명한 신경조직인

 황반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시력이 나빠지며 특히 중심부가 흐리게 보이고, 

물체가 휘어져 보이거나 부분적으로 

가려져 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병변의 진행 상황에 따라 약물 치료, 

눈 속 주사, 레이저 치료 등을 시행합니다. 

안검하수라고 부르는 눈꺼풀 처짐도 중장년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근육(안검거근)의 힘이 약해져 

위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현상이다.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안검거근의 힘이 약해지는데,

노화에 따라 후천적 눈꺼풀 처짐이 생길 수 있고,

처짐 정도에 따라 수술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노인성 안질환에 주의가 필요한 노년기

노년기는 백내장 환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시기입니다. 

백내장은 70대 이상 노인의 70%가 겪을 정도로 흔합니다. 

백내장은 안구내 수정체가 투명도를 잃고 혼탁이 생겨 

하얗게 변하는 질환입니다. 


백내장은 보통 수술 치료를 하게 됩니다. 

혼탁한 수정체를 빼내고, 그 자리에 인공수정체를 넣어주는 

백내장 수술은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받는 수술로 꼽힐 정도로 

빈번하게 이뤄집니다. 


젊은 층에서는 백내장, 녹내장 등 노인성 안질환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 통계를 보면

 노인성 안질환 발생률의 연령대가 점점 낮아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백내장 진료 환자 중 40~50대가 

최근 3년 새 20.2% 늘어난 것으로 드러나 

젊은 층에서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2년 어린이 눈 건강을 위한

 10대 수칙


대한안과학회·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

① 태어난 지 백일이 지나면 한 눈씩 가려서 눈 맞춤이 잘되는지 확인해주세요.

② 만 3세 이후에는 적어도 1년에 한 번 안과에서 시력검사를 하세요.

③ 책이나 영상매체는 30cm 이상 거리를 두고 보세요.

④ 영상매체를 볼 때는 20분마다 휴식 시간을 가지세요.

⑤ 실외활동을 적어도 일주일에 5일, 2~3시간 이상 하면 좋습니다.

⑥ 손 씻기를 잘해주세요.

⑦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세요.

⑧ 안경 착용, 피하지 마세요.

⑨ 장난감 총과 같이 위험한 장난감은 피해주세요.

⑩ 눈질환이 의심되면 반드시 안과 전문의와 상담해주세요.




본문출처 : 건강보험 5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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