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8일 전국최초 노인성(性 ) 상담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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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性)에는 나이가 없어요. 노년에 건전한 성생활을 되찾게 해 행복한 삶을 응원하는 겁니다."
전주시 양지노인복지관 김복현 기획팀장은 "성에 대한 노인들의 솔직한 관심과 욕구를 아랫 세대가 방치하거나 외면하면서 성범죄와 매춘 등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곤 한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2006년 국내의 한 박사학위 논문은 설문조사를 통해 60대의 63%, 70대의 37%가 성생활을 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 논문에서 노인들은 경제 여건이 좋을수록 성생활을 즐겨, 주 1~2회씩 성생활을 하는 노인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고됐다.
전주시 효자동 1가에 지난 5월 개관한 양지노인복지관이 8일 전주시노인성상담센터의 문을 연다. 주위 시선 때문에 기본 욕구를 표현하지 못하는 노인들을 상대로 성생활을 상담하면서 각종 성 정보를 제공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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