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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노인복지관, 3일 임춘식 교수 초청강좌

작성 : 2010-11-01 오후 8:24:05 / 수정 :

백세리(happy568@jjan.kr)

양지노인복지관 부설 노인성(性)상담센터(센터장 이재성)는 3일 오후 3시 30분부터 지역주민을 위한 노인의 성 그리고 노인복지라는 주제로 공개강좌를 연다.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공개 강좌는 임춘식 한남대학교 사회학 교수와 세계에서 가장 빨리 늙는 나라포기하지 말아야 할 노년의 열정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재성 센터장은 "노년의 성은 신체에 의한 당당한 자기표출이자 권리이며, 살아있음을 드러내는 가장 중요한 표현 방법이라는 것을 바르게 인식할 때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강좌에 의미를 부여했다.

양지노인복지관 부설 노인 성(性)상담센터는 지난 2008년 12월 문을 연 뒤 지난해 60세 이상 490여명의 노인들이 성(性)상담을 받았으며, 노년기부부를 위한 황혼의 신혼부부 학교, 독신자를위한 두근두근 독신자클럽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