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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넣어도 안 아플 귀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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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지복지관
댓글 0건 조회 3,856회 작성일 00-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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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넣어도 안 아플 귀한 선물”
 
전주시 삼천동 양지노인복지관 어버이날 행사…다솜어린이집 원생 80여명 재롱에 시종 흐뭇
 

“할아버지, 할머니 고맙습니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6일 전주시 삼천동 양지노인복지관에서는 노인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長壽)야 만수(萬壽)가자’라는 주제로 어버이날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삼천동 다솜어린이집 원생 80여명은 노인들을 위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버이날 감사의 편지 낭송과 함께 ‘어버이 은혜’ 합창 등 공연을 펼쳤다.

노인들은 손자손녀 같은 어린이들의 공연을 보며 즐거워했으며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줄 때에는 친손자손녀를 대하듯 고마워하고 기특해 했다.

행사에 참가한 김건우군(7)은 “할아버지와 할머니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카네이션을 만들었다”며 “할아버지, 할머니가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준영군(6)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우리들의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기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어린이들이 감사의 편지를 낭송하고 어린이집에서 배우고 연습한 율동과 노래하는 모습을 보는 노인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그치지 않았으며 친손자손녀 같은 어린이들의 재롱부리는 모습에 연신 즐거워했다. 
어린이들의 공연에 이어 전주시립국악단의 기악합주와 살풀이, 민요 등 국악공연이 진행될 때에는 장단에 맞춰 어깨춤을 추는 노인들도 있었다.

공연을 관람한 이재심 할머니(68)는 “12명의 손자손녀가 있는데 마치 오늘 온 어린이들이 모두 친손자손녀 같다”며 “어린이들이 카네이션도 달아주고 재롱을 부리는 모습을 보니 너무 귀엽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철 할아버지(72)는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고 있으니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복지관에서는 노인들에게 설렁탕과 떡 등을 무료로 대접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사입력: 2010/05/06 [21:16]  최종편집: ⓒ 전북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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