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찬양교회 어르신 초청 위안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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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 주찬양교회(담임목사 함현진)는 11일 교회대예배당에서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위안잔치를 열었다.
사회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과 행복을 주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는 양지노인복지관 실버희망플러스 문화공연 봉사단, 교회자원봉사자들의 협조 속에 진행됐다.
행사는 봉사단의 공연과 교회측이 마련한 식사대접 등 외롭고 쓸쓸한 어르신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노래를 시작한 공연은 댄스스포츠, 민요, 한국 무용, 가요장구 등 각종 공연이 선보였으며 어르신들은 위안잔치를 통해 오랜 삶의 애환을 날려 보냈다.
특히 이날 공연한 팀은 양지노인복지관에서 민요교실과 전통무용 등 교육을 받고 있는 어르신들로서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참석한 지역어르신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함현진 목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위안을 주고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 효도잔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홀몸 어르신들을 정기적으로 모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찬양교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불우이웃돕기, 홀로 사는 노인 돌보기 등의 활동을 전개해 화합하고 더불어 사는 교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신광영기자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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