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글] 제2회 희망양지축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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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양지노인복지관(관장 이영길)은 17일 ‘제2회 희망양지 축제’를 열어 2009년 복지관을 이용한 어르신들과 함께 사회문화교육 및 위풍당당골드아카데미(노인대학), 경로당사업 연합발표회를 가졌다.
양지노인복지관(전주시 효자동 소재) 3층 양지홀에서 열린 발표회에는 송하진 전주시장, 최찬욱 시의장을 비롯한 복지관 수강생 500여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발표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우리춤’ 공연팀은 옛날 군사들이 칼을 들고 훈련하는 모습을 묘사한 ‘훈련무’를 완벽한 의상 및 소품과 함께 선보여 어르신들에게 많은 갈채를 받았으며, 댄스 스포츠반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룸바, 자이브, 탱고를 선보여 프로 못지않는 실력을 뽐냈다.
발표회 뿐 아니라 1년간 갈고 닦은 작품 실력을 전시한 전시회, 인형극상영, 건강서비스, 이용시설대회, 혼례복입고 사진찍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한 멋진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날 이영길 관장은 ‘배움에 열정을 태우며 쏜살처럼 달려온 2009년, 말 그대로 늙을 시간도 아플 시간도 없이 배우며 지낸 한해, 어르신들의 열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양지노인복지관은 개관이래 건강과 오락, 취미 등에 소외되기 쉬운 노년세대를 위해 요가, 우리춤, 서예, 외국어, 헬스장, 당구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며, 현재 회원수는 4,100명으로 남 1,945명, 여 2,15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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