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글] 실버인터넷방송국 IBS 개국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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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에 의한, 노인을 위한 세대공감 희망방송국 IBS
양지노인복지관(관장 이영길)은 노인에 대한 정보를 통합하여 제공해주는 실버인터넷 방송국 IBS(Internet Broadcasting of Seniors)를 12월17일 개국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여러 대상을 위한 다양한 인터넷 방송이 진행되고 있으나, 실버세대가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국은 존재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전국 최초 노인 인터넷 방송국인 셈이다.
실버인터넷방송국 IBS는 전직 KBS 등 공영방송국 아나운서, 편성(PD), 구성작가 등에서 종사했던 어르신들 뿐 만아니라, 방송아카데미 운영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 교육을 수료한 60세 이상의 어르신 12명이 방송국 제작 인력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김완주 도지사와 송하진 전주시장이 영상 축하 메세지를 보내 개국을 축하했다.
김완주 도지사는 ‘실버인터넷방송국 IBS가 영화나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어르신들의 다정한 벗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실버세대의 관심사나 이야기를 담아내는 든든한 친구 같은 방송국으로 성장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송하진 전주시장은 ‘ 실버인터넷방송국 IBS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매체로서 한 축을 담당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영길 관장은 ‘이제 양지노인복지관은 IBS 방송국을 통하여 실버세대가 중심이 되어 의견을 교류하고, 실버세대의 각종 관심사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주요 창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앞으로 방송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갖추어 전문적인 실버방송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개국식에는 방송국 제작위원 임명장 수여와 더불어 제작위원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하신 방송을 시연했다.
실버인터넷방송국 IBS는 노인들의 관련뉴스 문화, 여가, 건강, 음악, 다큐, 노인인식캠페인, 노인을 위한 공익광고 등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제작하여 인터넷방송국을 다양한 노인에 대한 정보를 통합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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