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글] ‘어머님, 아버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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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노인복지관 어버이날 기념행사 및 축하공연
‘장수(長壽)야 만수(萬壽)가자’
전주시 양지노인복지관(관장 이재성)은 5월8일(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5월4일(수) 복지관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장수(長壽)야 만수(曼壽)가자’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 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주시장을 비롯해 내빈들이 참석하시어 어버이 은혜에 감사했으며, 복지관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어머님은혜를 합창하였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더불어 ‘짱희망봉사단’의 다채로운 밴드공연과 함께 박영진 식품처방사의 어르신을 위한 ‘건강한 삶’강연도 진행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 비록 어버이날은 5월8일 하루이지만 1년 365일 어버이날 처럼 우리 어르신들을 모시겠다”며 “항상 우리 어르신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재성 관장은 “어버이날 행사를 통해 웃어른을 공경하는 아름다운 전통과 함께 어버이에 대한 사랑을 감사하며, 관내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노년에 겪게 되는 외로움을 감소시키고 경로 효친사상을 실천하고자한다” 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진무(효자동.73) 어르신은 “ 직원들이 노인들을 위해 노래도 불러주고 꽃을 달아주는 것도 고마운데, 복지관 측에서 맛있는 점심도 무료로 대접해주고, 선물까지 주니 너무 감사하다” 고 말했다.
조명선(삼천동.66) 어르신은 "올 어버이날은 외롭지 않을 것 같다“며 “어떠한 비싼 선물보다 값지다”고 말했다.
2008년 개관 후 제3회 어버이날 행사를 맞은 양지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6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점심식사를 대접하였으며, 행사장에 참석 해 주신 어르신들께 소정의 선물도 함께 증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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