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글] 2010년 사회문화교육 접수 > 복지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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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양지노인복지관(관장 이영길)은 26일 전주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2010년 사회문화교육 수강신청을 받았다.

양지노인복지관은 건전한 노후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종전 실시하던 43개 프로그램 외에 올해 태권무, 동화구연, 그룹사운드, 디카반, 합창반, 시니어로빅 등 6개의 신규반을 증설, 모두 49개 프로그램을 접수받았다.

 노인들의 자기계발 열기는 뜨겁게 달아오른 용광로와 같다. 특히 작년의 경우 프로그램 접수 당일 영하의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새벽 1시부터 복지관 앞에 1,300여명 이상의 노인들이 줄을 서는 장사진을 이루었으며 댄스스포츠, 생활체조, 컴퓨터, 요가 등이 인기를 끌었다.

 올해도 작년과 같은 어르신들의 배움의 열기를 미리 예상하고 복지관 측에서는 철저한 시나리오와 리허설을 통해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며 순조롭게 접수를 끝 낼 수 있었다.

 사회문화교육 프로그램에는 작년 한 해 동안 800여명의 노인들이 참여, 사회교육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겼으며 올해는 40% 이상 늘어난 1천2백여명이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